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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8 1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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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창업 교육, 멘토링,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팁스)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초기 자본, 운영 자금 조달, 금융서비스, 스타트업에 대한 신용 보증과 금융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도와 아산시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과 정책개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팁스 프로그램과 투자지원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스타트업 초기 자본과 운영 자금 조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과 경영지을 지원으로 원활한 자금조달과 준비된 창업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한다.

 

충남창업보육협의회와 충남벤처협회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 프로그램 제공과 정책 제안을 JB벤처스와 오클렌벤처스는 성장 단계별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부지는 천안아산연구개발(R&D) 집적지구내 유휴부지를 확정했다.

 

도는 공모에 선정되면 인근에 조성을 완료한 그린스타트업 타운과 충남창업마루 나비와 창업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과 교류하며 성장할수 있는 지역 혁신 창업 협력단지다.

 

벤처, 창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 육성해야 하는 핵심 분야로 꼽히고 있다.

 

2022년 중기부 벤처 스타트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2021년 대비 전체 기업 고용규모는 2.4% 증가했으나 벤처 스타트업 3만3000여개사의 고용은 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2년 벤처투자를 받은 20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이 29.8%로 집계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강조되고 있다.

 

중기부는 청년 혁신인재 등이 선호하는 지역내 핵심권역이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을 선정해 창업기업 중심의 지역 활성화를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천안아산연구개발(R&D) 집적지구는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스타트업 파크의 최적지며 이번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충남의 벤처 창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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