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태안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평가에서 군부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국가와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15개 시군의 추진 성과를 국도정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태안군은 12개 분야 중 지역경제와 문화가족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총824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2점이 늘어난 점수로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해 군부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특히 주차공유 우수시책은 충남도 대표사례로 선정돼 전국단위에서도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군은 그 동안 시군 평가에 대비해 실적점검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고 지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직원 역량강화와 각 부서, 읍면간 협조체계 구축에 앞장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태안군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한 결과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