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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0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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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지원에 나섰다.

 

도는 공주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공무원,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충남-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 논의, 지역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기초자료 작성 안내, 정보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며 정부는 지난해 4월, 시도는 올해 4월 수립을 완료했으며 시군구는 내년 4월까지 수립해야 한다.

 

시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에는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연계해 시군 특성 반영과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5%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부문별, 연도별 이행 대책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장선영 도 탄소중립정책팀장은 “시군 기본계획이 국가와 도 기본계획과 연계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법정기한이 내년 4월까지인 만큼 시군 기본계획이 원활하게 수립될수 있도록 시군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지정 운영중인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당진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지원, 탄소중립 관련 조사 연구와 교육, 홍보 등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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