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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8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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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와 아산시4-H연합회, 청년후계농업인들이 탕정면 한들물빛공원에서 아산시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놀자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청년농업인과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청년농업인을 이겨라, 병아리가 삐약삐약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함께한 시민들은 청년농업인을 이겨라에 참여해 줄넘기, 신발던지기, 콩 옮기기, 컵 쌓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싱싱한 오이와 방울토마토 등 선물을 받아갔다.

 

특히 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과 학생들은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청년농부들과 함께하는 놀이에 적극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손주들에게 못자리를 알려주고 병아리를 직접 보여주면서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냈으며 진열된 농산물이 너무 싱싱해서 구매하러 왔는데 손주들이 청년농부들과 게임을 하고 오이랑 상추를 선물로 받아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4H연합회 권호진 회장은 “행사에 함께한 청년 농부들에게는 농업을 하는 기쁨을 시민분들에게는 청년농부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운 날씨에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놀자팜 행사가 시민들이 청년후계농에 대해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8년부터 청년후계농 100여명을 선정해 영농자재 구매비용, 융자금 이자, 농지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사업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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