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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3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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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성 의원은 “프랑스 국민화가 장 뒤뷔페가 아트 브뤼(Art Brut)라는 날 것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장애인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예술의 새로운 다양성을 불러일으킬 장애인 예술 지원의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정부와 국회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지자체의 장애예술인 창작물 구매의 길을 열어놓으며 장애인 예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산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의 부재, 담당 조직 부재 등 공모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않을 만큼 사업의 의지 또한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2026년에는 200억원 규모로 공모사업을 확대할 계획인데 아산시는 인지와 대비하고 있는지 의문이며 사업의 의지를 가지고 기본 시행 계획을 우선으로 세운다면 아산시도 충분히 시도해볼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 예술가 육성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사업 구상, 장애인 예술품 대여 또는 구매를 통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 예술품 비치 활용, 장애 예술인 네트워크 활성화, 수도권 소재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선진적 정책 사업 접목 등 문체부의 기본 계획을 발췌해 아산시에서 실현할 방안을 제시했다.

 

김미성 의원은 “단순히 장애인에 대한 시혜적 차원에서 단편적인 행사에 머무는 사업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가능성 발굴과 지역 예술 생태계를 역동적이고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수 있도록 장애 예술 활성화 정책을 심도 있게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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