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5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로 아이의 신체활동 향상과 부모의 친교를 돕고자 유아 프로그램인 아기사랑 오감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아기사랑 오감 놀이교실은 매주 다양한 놀이박스와 재료를 활용해 신체 자극과 두뇌발달을 도와 공감 능력과 창의력, 상상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할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20~36개월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상반기(1기) 5월~6월, 하반기(2기) 8월~9월동안 각 기수별 13팀, 총26팀을 운영한다.

감각기관이나 신체활동을 통한 탐색 놀이, 물감 놀이, 다양한 촉감을 통한 두뇌 자극 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 등 알찬 5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로 전화 신청받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놀이박스 수령후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김점순 부여군보건소장은 “가정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2세의 양육환경 조성은 물론 가족간 정서 함양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놀이 완료후 만족도 조사서 작성 제출하신 가정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