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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9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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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해 건강검진 유소견자중 신체활동과 근력운동 필요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4월14일까지 6주간 스트레칭 운동영상과 도구(요가매트, 밴드)를 활용해 신체활동과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추진한 직장인 틈새 운동교실은 근무시 반복되는 동작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인한 업무와 신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기회 감소로 비만과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 관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속에서 틈새 시간을 활용할수 있도록 스트레칭, 체중부하 운동, 밴드 운동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운동처방사와의 운동 상담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의 운동과 관련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해 큰호응을 얻었다.

 

운동 교실 종료후 사전과 사후 평가를 비교한 결과 주7일중 30분 이상 걷기 실천일수 평균 2.9일 증가, 중강도 신체활동 실천일수 평균 2일 증가,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일수 평균 1.8일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상자 만족도 조사 결과 퇴근후에는 육아로 인해 나를 챙길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틈새 시간을 활용해 할수 있는 운동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며 매주 사진 인증을 해야 해서 스스로 동기부여가 됐고 유연성 증가와 근력강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등의 평가가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6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사전에 목표로 정했던 체중 감량과 유연성 증가와 통증 완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건강검진 결과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운동뿐만 아니라 영양, 금주, 금연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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