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선정해 그가치를 공유코자 기획됐으며 글로벌 성장가능성과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 분석과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은 총9개 부문으로 부여군은 역사문화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유산 가치 제고, 세계유산의 가치 확산과 도시브랜드 제고, 문화유산에서의 지역축제 성공 개최 등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도시문화재 활용 부문의 수상을 이뤄냈다.

군은 지난 13, 14일 성황리에 개최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비롯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세계유산축전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뛰어난 문화유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부여의 도시브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잠재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끌어내 지속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