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축설계 공모 - 공공 역사 랜드마크, 시인성, 외부 공간 구성 주안점 - 60일 설계 공모후 2025년 공사 착공, 2026년 개통 목표
  • 기사등록 2024-03-21 21: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동구 판암차량기지내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건축물의 공간구성, 발주 방식, 디자인 관리방안, 운영계획 등에 관한 사전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한바 있다. 

 

이번 공모는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역사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수 있는 공간 계획과 랜드마크로 시인성이 우수하고 외부 조망권을 확보할수 있는 외부 공간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건축설계는 연면적 956㎡ 이내, 지상 3층 규모 철도시설로 관련법과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 목적에 맞게 설계돼야 한다.

 

공모방식은 일반 설계공모방식이며 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무소 등록을 필한자 또는 외국건축사 면허를 취득한 자로 국내건축사사무소와 공동업무 수행 계약을 한 자(국내 건축사 사무소 개설자를 대표자로 선임)이면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60일간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통해 기본과 실시설계를 수행해 2025년 공사에 착공해 2026년 준공과 개통이 목표다. 

 

식장산역은 2007년 대전도시철도 1호선 완전 개통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설역으로 23번째 역이 된다.

 

식장산역 신설시 판암역에서 식장산삼거리까지 이동거리 2.9km, 보행시간은 47분 소요되던 것이 450m, 7분 대로 크게 단축 시킬수 있어 식장산과 대청호권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주민과 동신과학고 학생 등을 위한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되고 향후 대전~옥천 광역철도 구간에 만들어질 세천역과 연계돼 옥천까지 생활권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으로 철도교통 중심도시로의 전환 촉진이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존 선로 활용과 판암기지내 역사를 신설하는 만큼 공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 차질 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oodtime.or.kr/news/view.php?idx=623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