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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0 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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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2024년 계백장군 제향이 오는 21일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계백장군유적지에서 유림과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다.

 

본 행사는 백제말 위기에 처한 백제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황산벌에서 신라의 대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계백장군과 5000 결사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례의 초헌관은 백성현 시장, 아헌관은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장, 종헌관은 양철야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이 맡아 제향할 예정이다.

 

역사에 계백장군은 삼국사기 열전에 입전된 3명의 백제인중 하나로 사후 백제 유민들에 의해 시신이 거둬졌다고 전하며 광해군 2년에 간행된 동국신속삼강행실도 충신편에 본받아야 하는 인물로 실려 있다. 

 

계백장군은 조선시대 숙종 6년에 계백장군유적지 인근의 충곡서원에 무장으로는 드물게 주향으로 모셔져 제향돼올 만큼 충절의 표상으로 여겨 왔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논산시유림협의회 관계자는 “계백장군은 충절의 사표이며 충절의 고장을 자부하는 논산시를 상징할수 있는 인물이며 제례봉행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딸기축제의 성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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