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축제인 딸기축제와 연계해 2024년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육군항공학교와 협업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를 통해 K-헬기의 미래를 엿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헬기 전시가 이뤄지며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용중인 8개 기종의 헬기가 전시되며 특히 전력화를 앞둔 소형무장헬기 LAH(Light Armed Helicopter)의 전시와 기동시범비행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전천후 육상보조경기장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항공분야 장비를 소개한다.

22일은 K-헬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가 개최되며 항공분야 관계자들이 K-헬기 비전과 차세대 헬기 기술개발 전망 등을 토의한다. 

올해는 육군항공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로 헬기 전시와 탑승 체험 기간을 확대해 더많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육군항공장비와 항공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제와 육군항공학교가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고 세계적인 국방군수기업들을 소개함으로 국방친화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