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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년차 외자유치 비수도권 1위 해낸다” - 올해 외자유치 계획 수립 추진, 연내 30억달러 달성 목표 설정 - 전략적 타킷 기업 발굴,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등 중점 추진키로
  • 기사등록 2024-01-22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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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만에 25억달러 이상의 외국인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7기 유치액의 120%를 넘어선 힘쎈충남이 새해 외자유치를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유치를 통해 민선8기 외자유치 30억달러를 돌파해 외자유치 비수도권 1위에 다시 오른다는 목표로 이를 위한 추진 방향은 도 전략 산업 글로벌 공급망(GVC) 다변화와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로 잡았다. 

 

세부적으로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 현장 중심 국내외 투자설명회(IR) 추진, 우량 기업 인센티브 강화,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강화,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

 

전략적 타깃 기업 발굴을 위해 도는 먼저 국내외 외투기업을 분석하고 바이오, 수소, 미래차 등 미래 첨단기술 보유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 품목과 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을 넘어 관광업이나 물류업 등 대규모 고용 유발 기업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

 

온라인 투자 유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충남 계정을 개설해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홍보 창구로 활용한다.

 

외투지역 확장은 천안5외투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1158억원을 투입해 33만6604㎡의 외투지역을 48만9781㎡로 15만3177㎡ 확장한다.

 

외투기업지원센터는 충남외투기업협의회 구성 운영, 외투기업 애로사항 발굴 처리, 외투기업 경영 지원과 근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운영을 내실화 한다.

 

도 관계자는 “외자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효과가 상당하고 수입 대체와 수출 효과가 크며 충남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경제, 미래차, 수소산업 분야 공급망 다변화와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로 목표를 조기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외투기업 21개사 25억200만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 발판을 마련했으며 첨단투자지구 3개소를 지정한바 있다.

 

한편 도는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 충남도 외자유치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 외자유치 담당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자유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외자유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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