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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5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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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사기진작과 군민의 보훈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지난해 군은 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4년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월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보국수훈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추진한다.

 

특히 33년 이상 장기 복무해 보국훈장을 받은 보국수훈자에게 그 동안 군에서 별도의 수당을 지급치 않았으나 올해 1월부터는 월5만원을 지급한다.

 

또 신규사업으로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88명중 매월 1인을 예산을 지킨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공훈록을 예산군 누리집, 군청, 보훈회관 로비에 게시하고 각학교와 공공기관에 포스터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제복의 영웅을 기억하며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6·25 참전 유공자 20가구를 선정해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제복을 착용하고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저소득보훈가족 집수리지원 10가구, 저소득보훈가족 밑반찬지원 29명, 국가보훈대상자 대형마트 할인지원, 보훈단체 운영비와 전적지 순례비 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보훈대상자의 초고령화와 독립 호국의 역사를 경험치 못한 미래세대의 증가에 따라 호국영웅을 존중하고 품격있는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생활권을 보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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