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사비산악회는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속되는 한파와 치솟는 난방비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유를 지원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 양 회장은 “가슴까지 시린 혹한에 난방비까지 가중돼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싶어 작년 연탄기탁에 이어 올해는 난방유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이은 한파와 치솟는 난방비용으로 난방유를 사지 못해 전기장판으로만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사례관리가구 중 10가구를 선정해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구당 난방유 1드럼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