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4-15 21: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을 대표할 새 관광명소 알품스 공원이 탄생했다.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의 상징이자 중심으로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대치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알품스 공원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일원 1만3303㎡ 부지에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알품스는 만물 생성의 7대 원소와 최초를 뜻하는 갑 자로 이뤄진 칠갑산 아흔아홉골을 배경으로 생명의 근원인 알과 그알을 품은 둥지를 표현한 이름이다.

 

알품스 공원은 장곡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장승공원과 연계되면서 독특하고 특색있는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 정원, 안개분수,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둥지 형태로 조성된 슬로프 산책로(200m)는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 조형물을 주변에 세워 아이 어른 누구나 장난치며 놀이를 즐길수 있게 했고 군 캐릭터 청양이를 설치해 인생 숏을 남길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미로 정원에는 조롱박, 인동, 머루, 장미 등 덩굴식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수 있는 하우스를 설치했으며 자연석과 아기 소나무의 어우러짐속에 안개분수를 배치해 물과 무지개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칠갑산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장곡천을 따라 백제체험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500m)는 여유와 휴식,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알품스 공원은 봄철 벚꽃과 꽃잔디, 영산홍, 여름철 연꽃과 배롱나무, 가을철 단풍을 즐길수 있도록 계절별 생태 특성을 담아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준공한 알품스 공원을 비롯해 장곡사, 장승공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갖춘 장곡지구는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이며 청양군은 꾸준히 관광사업 공모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관광객 5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oodtime.or.kr/news/view.php?idx=479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