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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3 21:59:47
  • 수정 2021-11-13 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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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온천제일감리교회 김득수 담임 목사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아산 월드휴먼브릿지가 제7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힘겨워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연탄 1만2000장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월드휴먼브릿지는 국내 15개와 해외 3개의 본부가 연합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개인과 기업,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행정자치부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사단법인 설립허가와 기획재정부지정 기부금등록단체지정에 이어 2010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NGO 등록을 한 단체다.


특히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다리를 놓아 가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아산월드휴먼브릿지는 아산시 관내 차상위,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이주여성, 북한 이탈주민,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과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매년 주최하고 있다.


100여명의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8시부터 4개 조로 편성해 아산시에서 추천한 24가정별로 사랑의 연탄을 500장씩을 직접 배달해 연탄 창고에까지 쌓아 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월드휴먼브릿지의 핵심 가치는 한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의 실천과 연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한 순간의 도움보다는 지속적 자립을 위한 지원에 힘쓰는 단체다.


국내 사업은 엔젤 맘 프로젝트로 입양이 아닌 양육을 택한 미혼모자가정의 자립 지원과 취약계층 산모 지원을 위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취약계층의 임산부에게 태교음악을 통한 정서 지원과 필수 출산용품으로 실질적인 필요에 대한 지원과 가치 확산 캠페인인 걷기축제는 지역내 현안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사랑의 연탄 나눔과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김장김치 지원 사업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는 여행인 두드림과 사랑의 곳간으로 저소득 한 부모 가정에 연중 매월 쌀 10kg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으로 KOICA와 협력 사업으로 볼리비아 직업기술학교에서 취약계층의 기술교육지원과 필리핀 두드림 아동센터를 통해 필리핀 코피노와 빈곤아동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또 긴급구호사업으로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이재민 지원을 했으며 2013년에는 시리아 난민촌내 아동지원(UNICEF협력)을 2013년과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 이재민 지원(굿피플협력)을 2011년 일본 지진피해 이재민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 2011년 태국 홍수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물품지원을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난민 수용소 의료지원(SAM의료재단협력)을 하는 등 자연 재해와 전쟁, 분쟁 등으로 위급한 지구촌 이웃 긴급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아산 월드휴먼브릿지는 매년 취약계층 임신부를 지원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을 후원키 위한 함께 프리마켓을 열고 있고 사랑의 연탄 나눔과 생필품 나눔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지구촌 사랑의 식탁을 통해 이주 여성과 가정들을 위로 하고 앞으로 장애우와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배달 장독대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과 연결되는 사랑의 다리가 아산지역 일대에 놓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득수 아산 월드휴먼브릿지 대표는 “지역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비롯한 생필품을 협조해 주셨고 재능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사랑의 연탄과 쌀, 생필품 나눔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월드휴먼브릿지는 지난 2015년부터 110 가정에 사랑의 연탄 5만3200장, 생필품 55가정, 임산부 164명에 출산용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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