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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07: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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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가 5일부터 도내 토마토, 수박, 멜론 등 과채류 3개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과채류 이동 상담실 운영한다. 

과채류 이동 상담실은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담당자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함께 농가를 방문해 애로를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이다. 

이동 상담실은 지난해부터 토마토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수박, 멜론을 추가해 재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올해도 수박, 멜론을 포함해 과채류 3개 작목을 시행한다. 

상담실은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작목별로 토마토는 세도농협 유통센터, 수박·멜론은 각 시·군 주산단지에서 열린다. 

주요 상담내용은 품종변화에 따른 재배기술, 시설재배 연작지에서 염류집적 장애와 생리장해, 신규 병해충 방제 등 토마토, 수박, 멜론에 관한 모든 사항이다. 

특히 토마토는 최근 들어 수경재배와 스마트팜 농가 증가에 따른 첨단 분야에 대한 농가 컨설팅을 집중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이동상담실을 통한 집중적 컨설팅을 실시한 이후에는 주기적 컨설팅을 통해 주요재배 시기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작목별로는 토마토는 연중 실시되며 수박은 5∼8월, 멜론은 5∼10월에 재배 작형별 컨설팅을 실시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은모 소장은 “과채류 이동 상담실은 도내 농업인이 과채연구소까지 직접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항상 농가 현장에서 문제되는 애로사항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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