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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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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일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박여종 부군수, 전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3개 사업 국비 1916억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50억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50억원), 판교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55억원), 문헌사색원 조성사업(6억원), 심동마을 열차터널 판교 도토리를 품다(25억원), 지역개발사업(30억원), 비인 다사2지구 연안정비사업(1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65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10억원), 장애인복지관 확장 및 보호작업장 신축(17억원) 등 10건을 선정하고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해 오는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 수시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해 국비확보 목표액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자치재정이 취약한 우리군의 경우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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