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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5:59:56
  • 수정 2018-02-05 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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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주민 건강격차 최소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의료취약지역 13개 마을을 선정하고 보건의료서비스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올해 8년째 실시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36명이 13팀으로 나눠 거리와 교통 제약으로 병원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 경로당을 주 1회 이상 방문해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서비스는 양 한방 진료와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 혈압, 혈당측정, 치매, 우울증검사, 2018년 국가건강검진대상자 검진안내와 독려,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 등 폭넓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주치의제 선정마을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방문해 보건교육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700회 방문으로 1만394명이 의과, 한방, 치과 진료를 8000명 혈압, 당뇨 등 기초검진을 600명이 치매와 우울검사를 실시해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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