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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2 1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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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21일 상황실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학교폭력대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2017년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공유,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 단체 간 상호협력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학교폭력 유발환경을 개선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 강화,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운영, 인권 존중 비폭력 학교 문화 조성, 학교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변호사를 배치해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한다. 

협의회는 또래활동과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전반에 걸쳐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교와 사회에서도 가정의 교육기능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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