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은 개학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관내 17개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금산군 안전총괄과, 주민복지지원실, 지역경제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주관으로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교통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법규 위반,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청소년보호위반과 불법영업시설, 식중독 예방을 위한 불량식품 점검, 학교 주변지역 유해시설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다.
특히 13일에는 금산초등학교 인근 주변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유해환경감시단, 한국옥외광고협회 금산군지회 등 민간단체와 군청 관련부서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 학교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학생들이 교통과 유해 식품 환경으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하며 특히 운전자들의 안전속도 준수 등 안전법규 지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