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 스쿨은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신생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따른 바른 건강지식 전달과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4일까지 운영하는 똑소리나는 초보맘 출산 준비교실은 20주 이상의 임산부 부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모유수유 실천과 실습, 영양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체조와 라마즈 호흡법, 베이비 마사지와 신생아 목욕법, 산후조리법과 출산 후 피임법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 참여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예비 엄마와 아빠가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초보맘, 초보아빠에게 신뢰성 있는 교육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