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12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자치행정국장에 조만호 시민생활국장, 시민생활국장에 김택진 기업지원과장이 승진 임용됐고 역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신성장사업단장 자리에 성승경 사회복지과장이 승진 기용됐다.
시장이 바뀌며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맹 시장은 조직의 안정과 통합을 택했으며 자치행정과장 등 대부분의 자리가 유임돼 인사폭도 승진 32명, 전보 97명, 기타 복직 등 총133명으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양대동 소각장, 터미널 등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분야도 일단 부서장을 유임하며 결자해지를 주문한 반면 기획예산과 공보전산담당관을 교체하며 시정의 패러다임이 온전히 시민 중심으로 변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여성공무원의 발탁도 눈에 띄는데 사무관 승진요원과 부면장으로 각각 2명씩 4명의 여성공무원을 발탁하고 회계과장 등 주요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전진 배치했다.
무보직 6급 공무원의 팀장 발탁에도 변화를 줬으며 기존의 연공서열에서 실적과 역량을 반영함으로써 조직의 활력과 쇄신을 도모했고 팀장 보직을 받게 된 11명은 현직급, 근무성적, 국·단장 정성평가를 거쳐 보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발됐다.
전보 희망부서 반영은 132명의 신청자 중 28%인 37명이 희망하는 부서로 전보됐으며 시는 공무원이 원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토록 사전에 전보희망 부서를 조사 반영했는데 이번에는 인사규모가 작아 희망부서 전보 비율이 소폭 낮아졌다.
서산시장은 “인사는 인사요인에도 불구하고 최소화했으며 하반기 조직개편에 착수해 내년 조직과 인력 모두 더욱 새롭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