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선녀벌레는 즙액을 빨아 나무의 생장을 저해시키고 다량의 왁스물질과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외래 해충으로 성충은 나뭇가지 아래나 껍질에 산란을 하는데 알이 눈으로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작아 월동기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 산림을 동시 방제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서화영 연구사는 “올 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당진, 금산, 태안, 아산 순으로 월동난이 많이 발견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일 전후 마을 단위로 공동 방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