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전체 화재의 25%가 분전반과 배전반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는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분전반과 배전반 등에 설치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돼 화재를 진압할수 있는 소화용구로 건물내 전기선이 밀집한 배전반 등 좁은 공간내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48개소, 경로당 148개소에 소화용구 379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화재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향후 유지 관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내 대규모 화재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가 화재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주의 화재와 전기적 요인의 화재는 전체 화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전기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안전 등 연령별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