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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20:29:12
  • 수정 2018-05-04 0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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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5월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사옥에서 대한민국 환경대상 위원회, (사)환경미디어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생태복원 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 미래는우리손안에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환경대상이다.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개천살리기 운동과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반딧불이 보전사업 등 자연생태복원 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살리기 운동 추진으로 과거의 일회성 하천정비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과 실개천의 주인인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주민, 기관, 사회(환경)단체가 함께하는 실개천살리기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물길 최상류인 실개천을 보전복원해 맑고 깨끗한 실개천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되돌려 줄 목표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9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실개천 복원 가능성을 비롯해 마을여건과 주민참여의지 등을 중점적 검토해 후보지 마을을 조사하고 복원이 시급한 마을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 했으며 관주도의 사업지 선정이 아니라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조사 평가해 복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지를 선정해 공정성과 효과성을 기했다.

 

또 각 마을대표를 실개천지킴이로 위촉해 주민 자율적 유지관리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주민 주도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 등 오염원을 제거하고 물길정비를 위한 퇴적토사 제거와 여울, 웅덩이 등 부족한 생태서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실개천 복원사업을 실시했으며 맞춤형 주민환경교육을 실시해 사후 유지관리를 위한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서 힘썼다. 

 

기 복원한 45개 마을에 대해서 실개천정화의날을 정해 하천정화활동과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쳤으며 쓰레기분리배출시설 설치를 비롯해 물길정비와 수생식물 보식, 주민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시의 실개천살리기 운동의 발전 요인은 하천호소의 수질개선을 위해 물길 최상류인 실개천의 관리 필요성을 타 자치단체보다 빨리 인식해 2011년부터 공약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마을 리더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주민의 애향심과 공동체의식을 일깨우고 실개천지킴이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주민의식을 변화시켰으며 환경단체의 전문가의식과 맞춤형 환경교육, 기업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실질적으로 구축 운영한 바가 크다.

   

자연마을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운 자연마을에서 실개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처리 하고자 자연정화생태습지(습지)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선장면 죽산리 마을은 친환경고추 재배마을로 실개천살리기와 연계한 하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을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정화처리를 위해 자연정화생태습지를 지역주민과 환경단체가 함께 조성했다.

 

자연정화생태습지는 수질개선의 효과뿐만 아니라 경관개선을 통한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생태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습지 조성 부지는 토지주의 무상사용 승인을 받아 주민이 습지조성에 참여해 소중한 마을자산으로 관리되는 형태로 예산을 절감하며 유지관리의 지속성을 확보 했다.

 

이런 실천과 행동이 쓰레기 투기근절을 비롯한 분리배출과 문화재정비, 꽃길조성, 소공원가꾸기,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운동으로 점차 확산 되고 주민공동체가 회복되는 성과를 얻었다.

 

다음으로 2017년 환경부 생태보전협력금반환사업으로 나비 등 소생물 서식처를 조성해 환경과학공원 주변 생태계가 훼손된 유휴부지 7825㎡를 활용한 호랑나비, 꼬마잠자리 등 소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복원 했다.


시는 환경과학공원내 생태곤충원과 연계한 나비 초화원, 장수풍뎅이 서식지, 생태습지, 정자쉼터와 생태학습 마당을 조성하고 자귀나무, 명자나무, 산수유, 팽나무 등의 나무를 심고 정자쉼터와 그루터기 의자 등 친환경 소재로 탐방객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 나비 초화원 입구부터 이어지는 산책로는 야자수 매트로 설치하고 식생군락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초화류와 자생식물을 식재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활짝 핀 꽃과 나비, 잠자리 등 곤충을 만나고 생태환경을 즐기도록 조성했다.

 

아산시는 자연생태계보전과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송악 궁평저수지길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기관,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산YMCA와 아산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에서 아산시 송악지역 및 영인산 일대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서식지 조사결과 궁평저수지를 중심을 송악면 일대에서 환경지표종인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성충의 출현시기는 운문산 반딧불이가 가장 빨라 5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볼 수 있고 애반딧불이는 6월초부터 8월초까지 그리고 늦반딧불이가 8월 중순부터 10월 초순사이 발견되며 2017년도에 본격적으로 주민,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주요 거점별 반딧불이 서식지 모니터링, 생태환경 조사, 보전, 복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시는 2017년 2월부터 4월말까지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 보전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아산천안지사,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반디보전연구회), 아산YMCA와 공동 협력해 반딧불이 보전방안 마련과 서식지 조사, 궁평리 마을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 대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보호울타리 설치와 야간에 불빛차단을 위해 차량출입통제 차단기를 설치하였으며 반딧불이 보호 안내판을 설치해 서식지 보호를 위한 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애반딧불이가 다량 발생하는 시기인 5월경부터 10월말까지 반딧불이 출현과 자연 증식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문객의 야간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해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반디보전연구회 주관으로 궁평저수지 일대에 개한 반딧불이 서식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애반디, 늦반디, 운문산반디 3종류의 개체수가 1160마리 정도 관찰 되었으며 자연생태 숲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역 학생과 부모들이 반딧블이 생태체험으로 어릴 적 동심과 그리움을 느끼게 했다.

 

아울러 시에서 중장기적으로 송악지역을 중심으로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세부 지점별 및춤형 관리 및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와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친환경농업 확대, 실개천살리기사업,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등의 사업추진이 필요함을 판단했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자연정화습지조성을 비롯해 저탄소 녹색마을조성과 반딧불이 보전사업, 나비식처조성 등 자연생태복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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