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상록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심훈 상록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린다.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3년만에 정상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많은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심훈 청소년 국악제, 심훈 전국 시 낭송대회, 뮤지컬 심훈, 심훈 기획 전시전 등 농촌계몽과 일제에 저항하는 독립운동가로서 심훈 선생이 후세에 남긴 상록수 정신을 기릴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한 예술 매체로 마련됐다.
또 20여개의 체험 부스와 30여개의 프리마켓 푸드 트럭이 준비돼 전세대를 아우르는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 당진의 대표 축제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오동주 위원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위축됐지만 다시금 날개를 펼친 이번 문화제가 어려움에 다시금 소생하는 심훈 문학의 가치를 담아낸 것 같아 뜻 깊으며 당진시 대표 축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훈 선생(1901년~1936년)은 당진에서 소설 상록수를 집필해 농촌계몽을 이끌었으며 심훈 선생이 머물렀던 필경사는 충남도 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