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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9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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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안정적 꿀 생산을 위해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인 밀원수를 자체 육묘 지원해 양봉농가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밀원수란 꿀벌들이 꿀을 빨아 오는 원천이 되는 나무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25종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바이텍스와 헛개나무 등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국내 벌꿀의 주 생산 밀원인 아까시나무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는 벌꿀 생산량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연중 밀원을 조성하고 밀원수를 무상분양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내 밀원식물 생산포를 조성했으며 0.8ha의 시유지에 연중 꿀 채취가 가능토록 개화시기에 맞춰 5월 아까시나무 6월 헛개나무, 7~8월 수유나무, 9~10월 바이텍스 나무의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시는 생산포내에 밀원식물을 육묘해 정식후 1년 이상 키워 밀원용, 조경용, 방풍용, 가로수용 등으로 보급함으로 밀원자원 조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당진양봉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밀원식물 생산포에서 자란 1~2년생 헛개나무와 바이텍스 등 총6000주를 직접 캐 양봉농가에 보급했으며 매년 육묘와 정식, 제초작업 등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월동 이후 꿀벌이 군집에서 이탈하는 집단도거 현상이 발생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밀원수 식재는 미래를 위해 가치 있는 일로 양봉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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