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민주주의자 없이 민주주의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여는 우리 민주주의가 정형화된 제도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계속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를 갖게 하는 것 같으며 우리 생활 속에서 보다 많은 민주주의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왜 민주시민교육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장수찬 교수는 “현재 한국의 사회적 정치적 참여수준은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낮은 시민적 개입과 참여수준 때문에 민주주의 제도를 효과적으로 작동시키고 사회적 역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필구 사무총장은 한국 시민사회와 민주시민교육의 흐름에 대해 제시하면서 “우리가 하려고 하는 민주주의 교육과 민주주의 사회의 비전에 대한 구상을 조금씩 일치시켜내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포럼이 디딤돌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송두범 단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김지훈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장, 권복희 민주시민프로젝트 곁 연구원, 권지영 논산시 평생교육사, 이다현 공주대 교육나눔 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각계 현장에서 바라본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다양한 시민사회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충남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의 필요성, 경험을 통한 시민성 촉진, 민주시민교육의 교육적 목표와 지향점 제시의 필요, 숙의 민주주의 과정으로서의 민주시민교육의 공론화 과정 필요, 지역차원의 일상적 민주주의와 평생교육에서의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재)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에 민주시민교육 안정망을 만들다 민주시민교육 제도화를 주제로 2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