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10 10:31:5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4월 한 달간 일제소독과 취약분야 상시 기획 점검을 통해 AI 차단방역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달 17일 아산 둔포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최대잠복기인 21일을 넘기도록 추가 발생이 없어 확산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과거 봄철 발생사례로 보아 3∼4월 재래시장에서 병아리를 구입해 사육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봄철 행락객 증가로 가든형 식당의 산닭 유통이 빈번해 짐에 따라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도는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드는 4월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잔존바이러스를 통해 취약 분야에서 교차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도내 가금농가에 대한 일제소독과 함께 봄철 취약분야인 재래시장과 가금거래상인이 소유한 계류장, 가든형 식당 등에 대한 집중 소독과 상시 기획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상시 기획 점검은 동시에 사육 가금류와 시설에 대한 검사를 함께 실시해 종합적인 방역 실태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을 위한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도내 가금협회, 농가가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군 등을 통해 점검내용에 대한 사전 홍보에 힘쓰고 있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그 동안 봄철 재래시장과 소규모 농가에서 재발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잔존바이러스가 취약지역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소독과 상시 점검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말 겨울철새가 완전히 북상을 완료하고 전국적인 이동제한이 해제되기 전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농장입구 차단과 소독, 세심한 임상관찰을 통해 재발방지와 조기종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산 발생농가의 방역조치 완료 후 30일이 경과되는 19일부터 방역대(10㎞) 해제를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아산과 천안지역에 내려진 이동제한 명령은 25일을 전후로 전면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goodtime.or.kr/news/view.php?idx=44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