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선도적인 대응책을 내놨다.
시는 대학 재학 중 기업에서 직무체험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 할 수 있는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CEO 입장에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계획이 있으나 채용 할 인재가 없다는 의견이고 대학 졸업생 입장에서 취업할 기업이 없다는 반응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청년)간 의견이 상충돼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한국형 co-op 프로그램이다.
co-op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 관련된 회사에서 인턴 십을 운영하는 교육시스템으로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생들이 방학이나 학기 중에 1개월에서 6개월 범위 내에서 1일 1시간에서 8시간이며 일주일에 40시간 이하로 근무하고 임금은 1시간 당 9500원이며 월 평균 150만원이 지원되며 총 500명 목표로 추진하고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특히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기업 25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업수요인력을 조사 중이며 6월 말까지 완료되면 기업별로 채용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I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연결시스템이 마련된다.
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해 데이터를 대학에 제공하면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과 과정을 개발 반영하게 된다.
이로써 대덕 특구 내에 연구소기업, 벤처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을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기업의 채용 정보를 공유해 지역 인재가 유출되지 않고 기업에 채용토록 지원한다.
대전지역 대학이 선도적으로 대학생들에게 이론과 기업 직무체험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토록 한국형 co-op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실업 ZERO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과학경제국장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는 대학 재학 중에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서 경력을 쌓아 졸업 후 바로 취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청년실업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 대전 지역 대학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업에서 직무체험 후 경력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co-op프로그램은 대학 교과과정에 이론과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만8000여명이 120여개의 프로그램 참여해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기업에 5500여명이 취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빌게이츠의 인재 채용방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