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우한 폐렴 감염증 여파로 인해 당초 마을주민들 앞에서 진행하려던 공연은 SNS 생중계와 무관중으로 조심스럽게 실시됐다.
당진시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은 정미면 산성리 회춘유랑단으로 잘 알려진 문화예술창작소 내숭 문영미 대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농촌생활을 인형극을 배우며 보다 더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키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정미면 하성리와 신평면 신송1리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뻔뻔한 공연에 앞서 산성리 회춘유랑단의 자모산의 전설 인형극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하성리 마을의 니 마음을 보여줘, 신송1리 마을의 굴뚝마을 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정미면 하성리와 신평면 신송1리, 두 마을은 모두 산성리 회춘유랑단의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같이 인형극을 배우게 되면서 발표회까지 개최했다.
한편 정미면 산성리 회춘유랑단은 80세 이상의 산성리 주민들로 지난 2018년 7월 첫 공연을 시작해 각종 연극제 등에서 수상하면서 당진스타로 떠올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인형극을 배우면서 아픈 곳도 없어지고 즐겁고 회춘한 기분이며 처음에는 쑥스럽고 부끄러워 대사 한줄 읽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점차 자신감이 생기며 모든 일에 활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