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서 한국테니스 간판선수인 권순우 선수는 단식경기에는 참가치 않았으며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 참가해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임용규 선수는 비록 우승을 하지 못했으나 남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맏형으로 후배들 못지않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근철 감독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꾸준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우며 성원해주신 당진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9년 만에 단체전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렸으나 충주시청에 아쉽게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은 유연성, 김휘태 조가 김천시청 팀(나성승, 왕찬)에 아쉽게 지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전통 강호였던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오랜 기간 부진한 성적을 유지해오고 있었으나 유연성(수원시청), 이동근(MG새마을금고), 김휘태(국군체육부대) 등 우수선수를 잇따라 영입하는 등 직장운동경기부 리빌딩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그 동안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각종 대회가 열리지 않아 전력을 가늠할 기회가 없었으나 무관중으로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 제2의 중훙기를 열어나가게 됐다.
한편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속적인 전력 보강과 훈련을 통해 전통 강호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