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된 사진은 심훈의 10살 때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으로 왼쪽 세번째가 심훈이며 가장 오른쪽에는 심훈의 부친(심상정)이 함께 있다.
지금으로부터 110년전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심훈의 앳된 얼굴은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어린시절 모습이다.
그 동안 심훈기념관에는 동일한 사진이 전시돼 있었으나 심훈의 얼굴 부분만 훼손돼 완연한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웠으나 최근 심훈가에서 훼손되지 않는 사진이 발견됨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남광현 당진시 문화재팀장은 “이번에 심훈선생의 어린시절 모습을 확인하게 돼 매우 뜻 깊으며 향후 심훈자료의 발굴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훈은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일어난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에서 투옥됐으며 1930년 일제강점기 대표적 저항시 그날이 오면을 지어 일제에 대한 울분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강렬히 나타냈으며 올해는 그날이 오면 저술 90주년이며 내년에는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