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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15: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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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에서 시행한 등하교 택시가 확대 운영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택시업계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등하교택시는 대중교통으로 등하교가 불편한 부여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버스요금 1100원으로 택시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해소와 경영난에 시달리는 택시업계에는 수익 증대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등하교 택시가 운영되기 전 농촌 오지의 경우 버스 승강장까지 1km 이상을 걸어 나와야 했고 버스 시간대가 맞지 않아 첫 버스를 타도 지각을 하는 등 열악한 교통 환경에 처해있었다. 

이에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등하교 택시를 운영해 상반기 등교13명과 하교39명, 하반기 등교14명, 하교44명 등 총110명의 학생들이 이용했으며 택시는 1일 21대를 운영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특히 인문계고등하교의 야간자습 시간이 버스가 끊긴 오후 10시까지여서 야간자습을 하고 싶어도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설차량이나 환승이 필요 없고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한 등하교 택시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올리고 있다. 

등하교 택시는 매 학기별 각 학교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아 부여군에서 대중교통 시간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택시 1대당 3~4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군 관계자는 “등하교 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고 편안하게 택시를 타고 등하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며 등하교 택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안전한 하굣길을 조성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택시업계 경영개선 등 사업의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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