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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3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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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제품 불매와 여행 자제 운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이통장들이 일본의 부당한 보복 행위에 대한 규탄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이통장 등 모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제15회 당진시 이통장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한조 석문면 협의회장은 200여명의 이통장들을 대표해 일본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와 수출규제에 따른 무역전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일본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더불어 아베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 즉각 철회,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사항 이행,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를 촉구하고 이통장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보이콧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3일 열린 제15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일본 정부에 대한 결의문 발표 외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장 간 우의를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개회식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합덕읍 하흑리 문희양 이장이 당진시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48명의 이통장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읍면동 대항 볼링축구와 운동화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 이색경기가 펼쳐졌으며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자랑이 열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성낙근 지회장은 “일본 정부의 부당한 무역 보복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278명의 이통장부터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며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장 모두가 재충전하고 화합과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의 대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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