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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9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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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왜 1등만 대접받아야 되고 공부 잘하는 애들만 대접받아야 하나요. 정말 건강하게 잘 노는 애들이 커서 어른들에게 잘해요. 저는 그런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손은영 씨의 말이다.

 

아이들은 잘 놀아야 행복하고 건강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놀이서당 선생님을 맡고 있는 손은영 씨가 올해 두 번째이자 역대 23번째 당진시 당찬 사람들에 선정됐다.

 

결혼과 함께 정착해 어느덧 스무 해를 당진에서 살고 있는 손은영 씨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모습을 늘 안타까워했다.

 

사범대에서 체육을 전공한 그녀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다름 아닌 땅따먹기, 술래잡기, 숲속 거닐기 등 옛 추억 속 친구들과 즐겨 했던 놀이였다.

 

그래서 지난 2013년 문을 연 놀이서당 부모가 잘 놀아야 아이가 잘 놀수 있다는 모토를 가진 놀이서당은 어른들의 놀이 모임이다.

 

손 씨는 놀이서당에 참여하는 부모들과 함께 당진지역 학교 30여 곳에서 놀이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매월 찾아가는 학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은영 씨는 “제 꿈은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 추억을 남겨주는 것이며 어렸을 때의 놀이가 추억이 돼 아이가 어른이 됐을 때 힘든 일을 만나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을 키우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가 곧 어울림이라는 신념을 갖고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놀이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는 손은영 씨의 당찬 스토리는 당진시 공식 SNS 채널과 미디어당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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