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송악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추가 설치된다.
자동심장충격기란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전기로 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응급 기구로 일반인이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당진 지역에는 시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모두 123대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응급의료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설치 장소와 대수를 늘려가는 중이다.
한편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외에도 닥터헬기 인계점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수립해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응급환자를 탑승시키기 위한 이착륙 공간인 닥터헬기 인계점은 지난 4월 9일 협약을 통해 추가된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업장을 포함해 난지섬, 당진종합운동장 등 현재 14곳이 지정운영 중이며 시는 응급 환자 이송차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와 산악지역, 공터 등을 중심으로 인계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 19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한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장비 사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8월 지역 초중고 교사와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0월은 당진종합병원과 열린내과병원 등 당진지역 11개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22대의 구급차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당진과 인근 지역에 산재해 있는 응급의료 정보를 수집해 당진시 응급의료 지원 로드맵을 제작하고 자녀를 둔 부모와 일반 시민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