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섰다.
시는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필응 한라비발디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민성 힐스테이트 당진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협약을 맺었다.
정원 39명의 한라비빌디 천사어린이집은 그 동안 민간 어린이집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됐으며 운영방식과 주체가 정해지지 않았던 힐스테이트 당진2차 아파트 어린이집은 이번에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시는 두 곳의 어린이집 시설을 관리주체로부터 10년 간 무상임대 받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민간 공동주택 아파트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운영할 경우 신축 방식보다 부지구입 비용과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기간이 없는 만큼 준비부터 운영까지의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런 방식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안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고 보육의공공성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공동주택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례는 당진지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며 국정과제로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당진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10곳에서 12곳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