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고 식품관리 소홀로 인해 수인성과 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이나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메르스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해마다 해외 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는 672건으로 2017년 529건 대비 27% 증가했으며 당진에서 지난해 해외여행 이후 세균성이질 감염사례가 11건 발생해 등교중지 등 격리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전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의 감염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접종과 예방약, 예방물품 챙기기, 여행 중 음식 섭취에 유의하고 긴 옷을 입고 모기 퇴치제품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 국내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하기,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 받기 등이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